[앵커]<br />인기 아이돌그룹 빅뱅의 탑, 최승현 씨가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를 과다 복용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<br /><br />최 씨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사실상 의경 복무를 더 이상 못하게 될 처지에 놓이게 됐는데요.<br /><br />때문에, 이번 입원 소동을 놓고 여러 관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 권남기 기자!<br /><br />일단 지금 상태가 가장 궁금한데요.<br /><br />최 씨는 아직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인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최승현 씨는 현재 서울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최 씨가 애초 알려진 것처럼 의식을 잃거나 위독한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,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 역시 상태가 심각해서라기 보다 사람들과 떼어 놓으려는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경찰 쪽에서는 일단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고 보는 것 같은데요.<br /><br />왜 자신이 있던 부대에서 병원까지 옮겨지게 된 겁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최 씨는 어제 서울 신월동에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의경 부대에서 잠을 자다 정오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최 씨는 땀을 흘리면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, 혹시 몸이 아플 수도 있다는 판단에 근처 병원으로 옮겼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의 이야기 들어보시죠.<br /><br />[경찰 관계자 : 일어나야 하는 시간에 일어나지 않고 그래도 좀 피곤하고 아무래도 충격도 있고 해서 지휘요원이 좀 쉬게 놔뒀던 거 같습니다. 들것에 들고 간 게 아니라 지휘요원이 부축해서 병원에 가자 해서 병원에 가게 된 거고요.]<br /><br />경찰은 최 씨가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 종류의 약을 많이 먹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경찰은 병원 관계자에 들은 말이라며 최 씨가 먹은 약에 수면제 성분이 있고, 이틀 정도 지나서 해당 성분이 몸에서 빠져나가면 생활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병원 측의 설명은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최 씨가 입원한 병원 측은 오늘 오전 YTN과의 통화에서 최 씨가 어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, 이송 당시 위세척 등을 통해 상태를 확인한 결과 수면제로 추정되는 약물을 과다 복용한 정황은 있으나, 이것 때문에 의식을 잃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최 씨의 상태에 대해서는 현재 의식이 돌아온 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0712175580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